생각정리2 2022 회고 모처럼 나를 좀 다잡자는 의미에서 작년 회고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학업 + 연구 +커리어 내가 가장 힘들어했고 회의감을 많이 가진 부분이다. 일단 우리학교의 경우 개발자의 트랙을 모두 밟아야 인공지능 전공이 가능한데 이 개발자로 걷는 트랙이 나에겐 너무나도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매우 힘들다😭) 나는 이 모든 분야들을 전부 노베이스로 시작했는데 C, C++ 부터 시작해서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에 해당하는 개념들과 그에 따른 코드 구현이 나에게는 너무 따라가기 버겁다. 그렇다보니 시간을 여기에 많이 쏟고 겨우겨우 따라가고 정작 확률이라던지 행렬과 같은,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목들을 대강 쉽게 하려는 경향을 보이곤 했다. 체력적으로는 너무 버거운데 잘해내야하고 주변에서 투자한만큼의 성과를 내주어야 한다는.. 2023. 3. 8. [2021] 3분기 회고록 10월 말부터 다양한 개발자들의 회고록을 읽어보기 시작했고 그걸 계기로 자신이 개발공부한 기록을 남긴다는 걸 알게되었다. 지나간 일을 워낙 잘 까먹는편인데다가 개발/머신러닝 쪽은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기에 나도 기록을 시작하고 싶었고 공부한 내용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몰라 우선 회고록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7月 약 7개월간 일하던 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사실 나오는 시점을 7월 초순으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갑작스런 통보를 받았을 땐 많이 당황스러웠다. 내 실력과 업무로 인해 퇴사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의 인간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나와야한다는 것이 슬프기보다도 상당히 화가 나고 억울했다. 업무경험이 전혀 없던 내가 데이터 쪽 부서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백엔드 경험.. 2021. 9. 8. 이전 1 다음